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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 Design9

세상에서 제일 비싼 'Balloon Dog(풍선 강아지)' 산산 조각나다: 제프 쿤스(Jeff Koons) 산산 조각난 "Blue Balloon Dog (파란 풍선 강아지)" 지난 2월 16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아트 윈우드 아트페어 개막 전에 열린 VIP 행사에서 한 관객이 전시물을 가리키려다 그만 전시물을 받침대에서 떨어뜨리는 해프닝이 일어났습니다. 이 뉴스는 전 세계적으로 빠른 속도로 퍼져나갔는데, 이유는 바로 제프 쿤스(Jeff Koons)의 약 5500만 원(4만 2000달러) 가치를 지닌 조각 'Balloon Dog(풍선 강아지)'을 산산 조각내 버렸기 때문인데요. "살아있는 가장 비싼 예술가"라고 일컬어지는 제프 쿤스(Jeff Koons)의 작품들은 매번 가장 비싼 판매기록을 갈아치우기로 유명했는데요. 이날 제프 쿤스(Jeff Koons)의 작품에 대한 가치를 아는 일부 관객들은 이날의 해프닝.. 2023. 2. 25.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의 주인공이 되어보는 것은 어떨까? 하이메 아욘(Jaime Hayon)의 작품 세계 오늘은 프리츠 한센(Fritz Hansen) 가구를 소개하면서 잠깐 언급했었던 하이메 아욘(Jaime Hayon)의 디자인 세계를 들여다보려고 합니다. 1974년 마드리드에서 태어나 스케이트 보드와 그라피티에 푹 빠져 유년시절은 보낸 하이메 아욘(Jaime Hayon)은 디자인의 중심인 스페인 마드리드와 프랑스에서 산업 디자인을 공부하였습니다. 1997년 베네통의 디자인 연구소인 파프리카(Fabrica)를 거쳐서, 2004년 본인의 이름을 내건 "아욘 스튜디오"를 설립 후 세상에서 제일 바쁜 디자이너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활발한 디자인 작업들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하이메 아욘(Jaime Hayon)의 작품세계 하이메 아욘(Jaime Hayon)의 작품들을 간략하게 설명하라고 하면 Fine ART의 .. 2023. 2. 25.
마스킹 테이프로 공간에 그려낸 수묵화, 공간 드로잉(3D Space Drawing) 작가 곽선경 Sun K Kwak Untying Space CUAG 마스킹 테이프로 공간에 그려낸 수묵화, 공간 드로잉(3D Space Drawing) 작가 곽선경 여기에 또 다른 테이프로 작업을 하는 아티스트가 있어서 소개드립니다. 이전부터 인테리어 프로젝트에서 같이 협업을 할 수 없을까 눈여겨보던 작가분인데요. 바로 마스킹 테이프로 공간 안에 그림을 그리듯 아니 조각을 한다고 해야 하는 것이 맞을 수도 있겠네요.... 스스로를 공간 드로잉 작가라고 이야기하고 있는 곽선경 작가입니다. 곽선경 작가의 작품을 통상적으로 생각하는 어느 틀에 가두어서 한정 짓는다는 것이 불가능할 정도의 경계가 모호합니다.... 전시가 진행되는 갤러리 자체가 작가의 캔버스가 되고 심지어 남은 여백 조차도 곽선경 작가의 작품으로 끌어들여서 작.. 2020. 4. 24.
지속가능한 디자인으로 미래를 설계하다/ 쌀겨를 이용한 패키지디자인 지속 가능한 디자인으로 미래를 설계하다/ 쌀겨를 이용한 패키지 디자인 "디자이너들은 세상의 환경, 사회, 도덕적 문제에 책임을 느껴야 한다. 위기에 처한 세계의 요구에 응해야 하며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드는 일에 기여해야 한다 " 산업화에 따른 경제적 성장으로 인해서 기능주의, 상업주의 디자인이 각광을 받던 1970년대에 세계적인 디자이너 빅터 파파넥(Victor PapaneK)은 그의 저서 "인간을 위한 디자인(DESIGN FOR REAL WORLD)"에서 이와 같이 주장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를 두고 순진한 몽상가라는 조롱을 하곤 하였는데요. 현재 그의 이러한 주장들은 지속 가능한 디자인(Sustainable Design)의 기본적인 토대를 이루고 있는 이론으로서 많은 디자이너들에게 이론적인 영감을.. 2020. 4. 20.
마음이 따뜻한 지속가능한 디자인(Sustainable Design), 아름다운 가치를 담은 착한 가방 제리백(Jerry Bag) 마음이 따뜻한 지속가능한 디자인(Sustainable Design), 아름다운 가치를 담은 착한 가방 제리백(Jerry Bag) 우리에게는 너무 풍족해서 너무나도 당연하게 여겨지는 것들이 지구 반대편의 누군가에는 살기 위해서 절실한 것일 수도 있는데요. 제가 오늘 다룰 주제는 바로 물입니다. 아니... 물이 아니라 물을 긷는데 도움을 주는 아름다운 가치를 담은 가방이야기라고 하는 것이 맞을 수도 있겠네요. 상, 하수도 시설이 매우 부족해서 깨끗한 물을 구하기 매우 힘든 우간다 외곽지역. 우간다의 아이들은 왜소한 몸집에 노란색 물통을 들고 마을 근처의 깨끗한 물을 찾아다니는데요. 무거운 물통을 아무 도구도 없이 머리에 이거나 손으로 들고 1시간 정도 걸어야하는 먼 길을 하루에도 5번 이상을 이동을 한다고 .. 2020. 4. 10.
디자인이 이쁜 실내 디퓨저 추천합니다. 기억과 추억이 담긴 네번째 공간, 벽걸이 디퓨져 쿠아르토에스파시오(Cuarto Espacio) 기억과 추억이 담긴 네 번째 공간, 디퓨져 쿠아르토에스파시오(Cuarto Espacio) 인테리어의 마지막은 향기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요즈음 향기에 민감하신 분들이 많아지셨는데요. 요즈음 백화점이나 쇼핑몰에만 가봐도 사람들의 향에 대한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을 정도로 디퓨저 관련 매장들이 많아진 것을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향기뿐만 아니라 디자인이 이쁜 실내 디퓨저 추천드립니다. 다름 아닌 쿠아르토에스파시오(Cuarto Espacio)라는 벽걸이 디퓨져인데요. 아시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K-DESIGN AWARD'17에서 은상을 수상한 작품이라고 하니 한번 감상해 보실까요? 향기를 사람과 오브제 간의 거리인 네 번째 공간으로 규정하고 기억과 추억이 담긴 공간을 만들.. 2020. 3. 28.
박스 테이프로 인물화 드로잉을 한다고? 테이프 아티스트 조윤진 작가 박스 테이프로 인물화 드로잉을 한다고? 테이프 아티스트 조윤진 작가 남들과 다른 영역을 새로 만들어 나간다는 것은 어찌 보면 무모할 수도 아니면 독점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기회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여기 예술분야에서도 자기만의 새로운 아트 스타일을 만들어가는 아티스트가 있어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저희 동네 이쁜 카페를 들어갔다가 우연히 알게 되었던 아티스트 조윤진 작가... 어찌 보면 무명시절부터 알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네요. 부모님이 하시는 카페를 통해서 진입이 되는 그녀의 작업실.... 카페에는 조윤진 작가의 작품들로 인테리어가 되어있었습니다. 너무나도 독특했던 인물화~~~~ 직접 만져보고 싶었지만 그럴 수는 없었고 부모님한테 물어보니 그림의 재료가 다름 아닌 박스 테이프란다~~~~ 이렇게 다.. 2020. 3. 26.
Let's BBQ(렛츠 비비큐); 젊은 캠퍼들을 위한 수트 케이스를 닮은 휴대용 비비큐 그릴(BBQ Suit Case) Let's BBQ(렛츠 비비큐); 젊은 캠퍼들을 위한 수트 케이스를 닮은 휴대용 비비큐 그릴(BBQ Suit Case) 키커랜드(KiKKERLAND)에서 몇 년 전에 선보인 젊은 캠퍼들을 위한 재미있는 비비큐 그릴이 있어서 여러분에게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Let's BBQ(렛츠 비비큐) BBQ Suit Case라는 제품명에서 보듯이 수트 케이스를 닮은 비비큐 그릴입니다. 수트 케이스를 열면 옷 대신 숯불을 담는 통과 그릴이 들어있습니다. 접어서 들었을 때는 폭이 넓지 않아서 휴대하기 간편하고 위에 손잡이까지 있어서 서류 가방처럼 들고 다니기에 딱 좋은 디자인의 비비큐 그릴입니다. 번거로운 것을 딱 싫어하는, 디자인에 민감한 나홀로족이나 젊은 캠퍼들에게 안성맞춤인 비비큐 그릴(BBQ Suit Case)... 2020. 3. 16.
한번의 집업(One ZIP Motion)만으로 청소가 가능한 애견집(PET HOUSE); ZIPUP 한번의 집업(One ZIP Motion)만으로 청소가 가능한 애견집(PET HOUSE); ZIPUP 애완 동물을 키우는 데 있어서 가장 번거로운 일이 무엇일까요? 온 집안과 옷에 묻어나는 애완 동물들의 털을 청소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분들이 대부분일 텐데요. 하루에도 몇 번이고 진공 청소기를 돌려야 하는 번거로움, 옷에 뭍은 털을 제거하는 일은 거의 일상생활일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 애완 동물들의 털을 청소하는 번거로움을 한 번에 날려줄 애견집(PET HOUSE)가 있어서 소개해 드립니다. 집업(ZIPUP)이라는 이름의 이 애견집(PET HOUSE)는 편안한 페브릭 원단으로 디자인되어 있으며 가로 줄무늬의 패턴을 가지고 있어서 애완동물의 털을 털어 내기에 편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애견집(PET HO.. 2020. 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