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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ior Goods

스마트 가구를 통한 공간의 확장: 로보틱 퍼니쳐(Robotic Furniture)/ ORI

by benny lee 2020.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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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틱 퍼니쳐(Robotic Furniture)

"Unlock The Potential of Your Space"


스마트 가구를 통한 공간의 확장, 

로보틱 퍼니쳐(Robotic Furniture)/ ORI

 

오늘은 MIT 미디어랩과 디자이너  Yves Béhar 의 협업으로 탄생한, 버튼 하나로 한 공간을 거실로 또는 침실로 마음대로 공간의 확장이 가능한 마이크로 하우스를 위한 스마트 가구 로보틱 퍼니쳐 (Robotic Furniture)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한쪽에 수납공간을 포함한 침실과 다른 한쪽에 홈 오피스와 휴식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된 협소한 하나의 공간을 ORI 로보틱 퍼니쳐(Robotic Furniture)는 버튼 하나만 터치하는 것 만으로 가운데 모듈화 된 가구를 이용하여 공간을 가변적으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천장 높이까지 연결된 ORI 로보틱 퍼니쳐 (Robotic Furniture)는 필요에 따라 공간의 확장과 축소를 위하여 전동 모터가 달린 레일에 의해서 앞과 뒤 양쪽 방향으로 이동이 가능하게 되어있습니다. 마치 트렌스포머의 로봇처럼 침대는 가구 안에 숨어 있는 공간에서 밑쪽으로 미끄러져 나오거나 TV장 밑에서 밴치가 나오기도 하는데요. 

무거운 가구를 미끄러지듯 움직일수 있게 하는 엑츄레이터, 전기장치, 그리고 이들은 움직도록 하는 소프트웨어는  MIT CITY HOME 프로젝트의 연구원들에 의해서 개발되었습니다. 또한 Yves Béhar 의 디자인 팀은 작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단일 가구 유닛을 개발하기 위해서 이 프로젝트에 합류하게 됩니다.

ORI의 목표는 가구에 충분한 저장공간을 마련하고, 사용하지 않을 때 공간을 차지하는 침대나 벤치 등을 숨기거나 필요시에 버튼 하나로 공간을 확장하거나 분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원룸형 아파트나 침실 하나짜리 마이크로 하우스의 가치를 극대화할 단일 유닛의 일체형 가구를 개발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미국의 대도시에는 젊고 유능한 전문직 종사자들이 몰려들고 있지만, 대도시의 주거 공간은 젊은 직장인들이 감당하기에는 터무니없이 높은 임대료와 협소한 주거 형태로 이루져 있습니다. 이러한 임대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거실이 딸린 1 bed room의 공간을 2명이서 셰어 하는 주거 형태가 유행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로보틱 퍼니쳐 (Robotic Furniture)는 도시의 임대료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그로 인해서 공간이 점점 협소해지는 300평방피트(28 평방미터)의 마이크로 하우스에 최적화하여 디자인되었습니다.

로보틱 퍼니쳐(Robotic Furniture)의 측면에는 공간의 레이아웃과 조명을 바꾸기 위한 작은 피라미드 형태의 컨트롤 패널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앞, 뒤 방향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가구 전체가 앞뒤로 이동이 되며, 아이콘이 그려져 있는 하단 버튼을 누르고 세팅을 해 놓으면, 침실과 거실 및 사무공간으로 변환 시의 공간의 크기 정도를 사전에 세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즉, 선호하는 공간의 크기와 사용 목적 그리고 조명의 조도 등을 미리 세팅을 해 놓으면, 가구에 부착되어 있는 컨트롤 패널이나 핸드폰에 깔려 있는 애플리케이션만으로도 자동으로 변경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연구는 계속 진행되어서  동작 감지 센서에 의해서 버튼을 누를 필요가 없이 손동작 만으로도 침대가 밖으로 빠져나오거나 들어가게 하는 것이 가능해졌으며, 조도 또한 손동작으로 디밍이 가능한 정도로 기술이 발전하였다고 하는데요. 현재에는 아마존의 알렉사와도 연동이 되어서 작동을 하는 제품까지 출시하였다고 하니..... 로보틱 퍼니쳐(Robotic Furniture)의 진화는 어디까지 일까요? 

앞으로 부동산 개발 회사에서 이 시스템을 채택하여, 보스턴, 워싱턴 DC, 시애틀에 앞으로 지어질 마이크로 하우스 개념의 주거형태에 시범적으로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이 시스템이 원룸형 마이크로 하우스에 적용이 된다면 침실과 거실로 분리가 가능한 두 개의 독립된 공간을 가진 주거 형태로 확장이 되기 때문에 거주자의 삶의 질의 향상뿐만 아니라 임대 수익에 대한 기대 효과도 크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부터는 세계적인 가구 브랜드의 하나인 IKEA와 파트너십을 채결하여, ROGNAN이라는 이름으로 본격적인 로보틱 퍼니쳐(Robotic Furniture)를 생산할 예정이라고 하니. 우리의 가정에도 하나씩 들어와 있을 미래를 상상해 보게 되네요.

IKEA의 로보틱 퍼니쳐(Robotic Furniture) ROGNANA에 대한 자료가 더 나오는 대로 포스팅을 곧 해드리겠습니다.

 

기대하세요~~~

 


 

출처: https://oriliving.com

출처: https://www.dezeen.com
출처: https://www.dezeen.com
출처: https://www.dezeen.com
출처: https://www.dezeen.com
출처: https://www.dezeen.com
출처: https://www.dezeen.com

출처: https://oriliving.com

출처: https://www.dezeen.com
출처: https://www.dezeen.com
출처: https://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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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준비하는 ORI (출처: https://youtube.com)

 

ROGNAN https://www.ik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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